존경하는 (사)동중앙아시아경상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사단법인 동중앙아시아경상학회 제17대 회장을 맡게 된 경남대학교 정무관입니다.
우리 학회는 1995년 한몽경제학회로 출발하여 2011년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설립인가를 받았고 몽골을 중심으로 보다 다양한 지역과의 교류 확대를 도모하고자 2017년에는 동중앙아시아경상학회로 그 명칭을 변경하여 한층 더 성장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국제학술대회 개최와 학회지인 동중앙아시아연구를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명실상부한 동중앙아시아 대표학회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현 위상은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노력과 애정을 통해서 확보할 수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 학회는 곧 출범 후 30년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이제는 기존에 달성한 뛰어난 업적과 활동에 안주하지 않고 또 다른 도약을 도모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몽골을 비롯하여 동북아와 동중앙 지역과의 교류를 굳건히 하면서도 협력을 넘어 상생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실천하는 학회로 거듭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기대와 지원에 부응할 수 있는 학회로, 학술적 교류와 연구 활동의 활성화라는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학회로, 회원 여러분의 참여에 기반하여 학술적 가치를 창출하는 학회로 발전하고자 합니다.학회를 둘러싼 대내외적인 여건이 불확실하고 변동 또한 심한 상황이지만, 지금까지 이룩한 선구적인 업적을 쌓아온 우리 학회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학회의 재도약을 위한 역량을 축적하고 긍정적인 제반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회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학회장이 이끌어가는 학회가 아닌 회원 여러분이 주도하고 참여하며 성취를 공유하는 공간이 되도록 전심전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다양한 바람이 학회 발전의 자양분이 되어 동중앙아시아의 발전에 주춧돌이 되는 학문적 탐구와 해결 방안을 주도적으로 제시하는 학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랍니다.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고견과 성원, 그리고 협조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사)동중앙아시아경상학회 제17대 회장 정무관